2014. 06. 28 커피몽타주 2014 Guatemala CoE 오픈 커핑 후기
Coffee Montage 에서는 토요일마다 2014년 CoE 커피를 대상으로 오픈 커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. 저는 6/28 Guatemala CoE 커피의 오픈 커핑에 초대되어 참석했답니다.
게다가 총 24개의 커피를 커핑해야 하는데 한 6~7개 정도 향기를 맡았나? 그 이후부터 그 향기가 그 향기 같고 컵 별로 변별력도 사라지고 머리도 어지럽고 멘붕이 오기 시작 ㅠㅠ
2. Wet Aroma 평가
분쇄된 커피가 담겨진 컵에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후 커핑 스푼으로 거품을 거둬냈을 때 나는 첫 향을 평가해야 한다는데 사람도 많고(총 10명 참석) 커핑할 커피도 많고 하다보니 그냥 막 마구잡이로 향을 맡아보기 시작 @.@
3. Flavor 평가
드디어 커핑 스푼을 이용해 flavor를 평가하기 시작했는데요. 역시 맛에 대한 묘사력(?)이 너무나도 부족해 시종일관 '아~ 무슨 맛 같은데~ 뭐지? ㅡ.ㅡa' 이랬다는요. 아무튼 flavor 평가를 하면서 24가지 커피 중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1, 2, 3위를 결정해 보았답니다.
저는 Rank 12, Rank 15b, Rank 13 순서로 입에 맞았답니다. Rank 1~10위까지는 제겐 너무 신 맛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. 이로써 CoE 심사하시는 International Jury 분들의 입맛과 제 입맛은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결론? ^^;;
4. 각자의 Cupping 결과 Sharing
참석자 10명이 돌아가며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정한 1, 2, 3위 커피와 그 선정 이유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. 10명의 선호도를 모아보니 아래의 커피들로 선호가 몰리더라고요. (참석자 10명 중 저를 비롯해 단 2명만 일반인이고 나머지 분들은 Roaster, Barista Trainer, Barista 여서인지 몰라도 Rank 1, 2 커피를 선호하고 그 이유 역시 굉장히 풍부한 표현력으로 설명하시더라고요. earthy, syrupy, juicy, tartaric, citric, well-balanced, lemony 이런 단어를 막 쓰시면서... >.<)
Hand-drip 으로 Brewing 한 커피를 마셔보니 제 입에도 Rank 2가 제일 맛이 있네요 ^^
오늘 커피몽타주 오픈 커핑을 통해 신기하게도 커핑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저의 부족한 표현력에 대한 좌절감이 들기도 하고 상반되는 감정이 동시에 생겨 조금 혼란스럽지만 확실한 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것이지요 ^^ 그럼 됐지요 뭐...
Coffee Montage 에서는 토요일마다 2014년 CoE 커피를 대상으로 오픈 커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. 저는 6/28 Guatemala CoE 커피의 오픈 커핑에 초대되어 참석했답니다.
6/7 El Salvador
6/14 Honduras
6/21 Costa Rica
6/28 Guatemala
7/5 Mexico
[커피 몽타주 오픈 커핑 참석 방법]
커피 몽타주 오픈 커핑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 가셔서
회원 가입 후 뉴스레터 받기를 하시거나 커피 몽타주 페이스북 "좋아요"를 하신 후
향후 오픈 커핑 스케줄이 안내되면 그때 "댓글"로 신청하시면 됩니다.
[2014 Guatemala CoE 커피 소개]
이날 커핑할 커피는 2014 Guatemala CoE 커피 중 1위부터 22위까지의 24가지 였어요.
24가지 각각의 커피에 대한 상세 정보를 아래와 같이 제공해 주셨는데요. 보시는 바와 같이 Rank, Size(농장에서 생두 주문시 최소 주문 bag 수), Farm, Farmer, Region, Variety/Altitude/Process/Score 정보가 기록되어 있었어요.
![]() |
| Guatemala 2014 Cup of Excellence Winning Farm |
[커피몽타주 오픈 커핑 순서]
1. Dry Aroma 평가
분쇄된 총 24가지 2014 과테말라 CoE 커피의 향을 맡아보며 커핑 폼(Cupping Form)에 각자의 comment 를 적어 보았는데요. 참~ 향기에 대한 표현력이 많이 부족하구나 싶어 부끄러워지더라고요.
2. Wet Aroma 평가
분쇄된 커피가 담겨진 컵에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후 커핑 스푼으로 거품을 거둬냈을 때 나는 첫 향을 평가해야 한다는데 사람도 많고(총 10명 참석) 커핑할 커피도 많고 하다보니 그냥 막 마구잡이로 향을 맡아보기 시작 @.@
3. Flavor 평가
드디어 커핑 스푼을 이용해 flavor를 평가하기 시작했는데요. 역시 맛에 대한 묘사력(?)이 너무나도 부족해 시종일관 '아~ 무슨 맛 같은데~ 뭐지? ㅡ.ㅡa' 이랬다는요. 아무튼 flavor 평가를 하면서 24가지 커피 중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1, 2, 3위를 결정해 보았답니다.
저는 Rank 12, Rank 15b, Rank 13 순서로 입에 맞았답니다. Rank 1~10위까지는 제겐 너무 신 맛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. 이로써 CoE 심사하시는 International Jury 분들의 입맛과 제 입맛은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결론? ^^;;
4. 각자의 Cupping 결과 Sharing
참석자 10명이 돌아가며 각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정한 1, 2, 3위 커피와 그 선정 이유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. 10명의 선호도를 모아보니 아래의 커피들로 선호가 몰리더라고요. (참석자 10명 중 저를 비롯해 단 2명만 일반인이고 나머지 분들은 Roaster, Barista Trainer, Barista 여서인지 몰라도 Rank 1, 2 커피를 선호하고 그 이유 역시 굉장히 풍부한 표현력으로 설명하시더라고요. earthy, syrupy, juicy, tartaric, citric, well-balanced, lemony 이런 단어를 막 쓰시면서... >.<)
1위: Rank 2 (El Injerto I-14, Pacamara, Washed-Sun)
2위: Rank 1 (Kalibus La Sierra, Geisha, Washed-Sun)
3위: Rank 8 (Rosma, Caturra Catuai Villa Sarchi, Washed-Sun)
5. Brewing한 Coffee 맛보기
마지막으로 3가지 커피만 셀렉팅을 해서 Hario V60로 핸드드립을 해서 마셔보았어요. 실제로 2014.05 에 실행된 Guatemala CoE Selection 을 심사했던 International Jury 분들도 Brewing한 커피를 마셔 보고는 Rank 2가 가장 맛있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cupping 과 brewing 커피의 맛은 달라진다고 하네요. brewing 으로 마셔본 커피는 아래 3가지 였습니다.
| 91.47 점으로 Rank1을 차지한 Kalibus la Sierra, Geisha |
| 85.5점으로 Rank 15-A를 한 El Carmen, Bourbon |
Hand-drip 으로 Brewing 한 커피를 마셔보니 제 입에도 Rank 2가 제일 맛이 있네요 ^^
오늘 커피몽타주 오픈 커핑을 통해 신기하게도 커핑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도 하고 저의 부족한 표현력에 대한 좌절감이 들기도 하고 상반되는 감정이 동시에 생겨 조금 혼란스럽지만 확실한 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것이지요 ^^ 그럼 됐지요 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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