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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카페 [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(강릉)] 방문기

우연히 '토마스'라는 분의 블로그에서 강릉에 있는 카페 [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] 에 대한 글을 보고 꼭 가봐야지 했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밤 드디어 다녀왔습니다. [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 외관] '토마스' 커피향 찾아 백만리 [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] 소개 글 바로가기는 http://goo.gl/oNyfZu 저녁 먹고 7시가 조금 넘어 들어간 카페에서 사장님과 커피에 관한 재미나고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다 보니 2시간이 후딱 지나 오후 10시가 넘어서야 카페에서 나왔네요 ^^ 우선 메뉴부터 살펴볼까요? 2가지 메뉴가 있는데요. 요렇게 연습장 처럼 생긴 메뉴에는 차가운 음료 / 따뜻한 음료 / 브루잉 커피 등으로 나뉘어진 메뉴를 살펴보실 수 있고요. [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 메뉴 (1)] Single Origin 원두 커피는 이렇게 별도의 메뉴로 제공됩니다. 그때 그때 입고된 생두에 따라 요 메뉴는 달라지겠지요? 무엇보다 각 Single Origin 커피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 있어 읽어보고 선택할 수 있어 참 좋았어요. [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 메뉴 (2)] 저는 NEW 라고 표기되어 있는 Panama Diamond Mountain 을 선택했고요. 남편은 제가 강요하지 않았음에도 기특하게도 제가 맛보고 싶은 Ethiopia Mormora 를 선택해 주었네요. :D 일단 원두를 선택한 후엔 사장님께서 Brewing 으로 마실건지 Espresso로 마실건지 물어보시더라고요. 저흰 당연 Pour-over Brewing 이죠! 그리고 진하게 마시는 편인지 취향도 살뜰하게 챙겨 주시고요. 감사하게도 저희가 선택한 2가지 커피를 두 사람 모두 맛볼 수 있도록 2잔씩 총 4잔 분량으로 내려 주셨어요. 끼야오~ 따지고 보면 커피 값이 비싼게 결코 아니예요. 커피 마시기 전 입가심으로 주신 물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스파클링 워터! 좋다~ 좋다~ 참좋다~ 사장님 Brewing 하시는 모습도...

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카페 [Eli's Caffe] 방문기-오너바리스타 Nik Orosi와의 커피 이야기

2014. 7. 9 Eli's Caffe 를 다시 방문해 오너 바리스타 Nik Orosi 로 부터 직접 카페 소개를 듣다! 오후 1시 50분 크로아티아의 국내선을 타고 Zagreb에서 Dubrovnik로 떠나기 전 이번엔 기필코 마셔보겠다며 아침 일찍 일어나 Eli's Caffe를 방문했어요. 오전 8시 오픈이라더니 오전 7시 50분인데 벌써 야외 테이블에 손님 한 분이~ 뜨아~ 부지런도 하셔라... Eli's Caffe 전경 카페 안에 들어가니 테이블은 없고 온통 Bar! 동네 아저씨들 다 나와 계시네요. @.@ 출근 전에 들르신 듯한 아저씨도 계시고, 집 앞에 마실나와 먼저 와 커피 마시고 있던 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누시는 듯한 아저씨도 계시고, Bar에 기대 선 채로 신문을 읽고 있는 분도 계시고... Eli's Caffe 내부 17세기 영국 등에서 남편들이 커피 하우스만 가면 집에 안들어오고 외박을 하는 등 가정을 등한시 한다며 주부들이 커피 음용 금지령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주장한 적도 있다는 얘길 듣고 웃었었는데 아침부터 Eli's Caffe에 몰려있는 아저씨들을 보니... 그럴법도 했겠다 싶더라고요 ^^ 저는 바로 La Marzocco Espresso Machine 앞 Bar 자리에 앉았습니다. 오너 바리스타인 Nik 이 에스프레소 추출하고 Chemex 를 이용해 pour-over brewing(hand-drip)하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. 물론 틈 날때마다 이것 저것 궁금한 것도 물어볼 수 있었고요. 오너 바리스타인 Nik은 크로아티아 최초의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챔피언이 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해 <No Logo, Just Taste>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고 지난 번에 소개 드렸었지요~ ^^ Eli's Caffe 오너 바리스타 Nik Orosi La Marzocco GB5 La Marzocc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