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. 7. 7 <Eli's Caffe> in Zagreb
여름 휴가를 크로아티아에서 보내기로 결정한 후 첫 번째 한 일은?
구글에서 "크로아티아에서 꼭 가봐야 하는 커피 플레이스(popular coffee place in Zagreb & Dubrovnik)" 검색이었지요.
그때 여러 블로그나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바로 <Eli's Caffe>였는데요. 그 이유는 오너 바리스타인 Nik Orosi에게 있었습니다. 그는 크로아티아 최초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이 된 인물이며(총 3회에 걸쳐 WBC에서 챔피언을 했다네요.), [“No Logo, Just Taste”]라는 책의 저자로 크로아티아에서는 스타 바리스타라고 합니다. 왠지 우리 나라의 안재혁 바리스타와 이미지가 겹쳐지는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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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Nik Orosi와 그의 책 <No Logo, Just Taste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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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Eli's Caffe 매장 내부 사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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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Eli's Caffee 매장 내부 로스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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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Eli's Caffe 테이블 |
인천에서 비행기 타기 전날에는 Eli's Caffe 페이스북에 "돌아오는 일요일에 내가 간다고... 기다리라고..." 글을 남겼더니 "엘리스카페: 좋다! 영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! (great! opening hours 9-14)" 라고 응답까지 해주더구만요. 허허허~
그러나 크로아티아 공항 도착 시간이 오후 2시 10분이라 일요일은 안되겠고... 안타깝지만 월요일로 방문을 연기해야겠군... 이라며 아쉬움을 달랬지요. 그리고 두둥!!! 월요일~ 아침부터 찾아가면 너무 없어 보일까봐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고 오후 2시쯤 찾아 갔습니다.
어머머머~ 이게 뭐야? 매장 문 손잡이가 포터 필터야? 손잡이 마저도 엣지있오~ 라며 감탄하고 당당히 밀어도 보고 당겨도 보았으나... 열리지 않더이다...
| Eli's Caffe 문 손잡이 (제가 찍은 유일한 사진, 심지어 '씩씩' 거리며 사진 찍는 모습이 유리 문에 비침 >.<) |
정신을 차리고 유리 문 여기 저기를 살펴보니 크로아티아 어로 슈알라~ 슈알라~ 써 있고 까막눈인 제가 알아 들은 것은 오로지 아라비아 숫자! 8am-2pm!!
뭐야? 일요일만 오후 2시까지란 얘기 아니었어? 그럴리가? 하며 여기 저기 찾아 보았으나 심지어 Eli's Caffe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영업 시간은 분명 오후 7시까지... 라고 써 있다는 거...
가만히 있을 수 없지... Eli's Caffe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!!! "오~마이~ 이럴 수가~ 나 왔는데 왜 문 안열었니... 페북에도 분명 오후 7시까지 영업이라며? 너네 정확한 영업 시간이 뭐냐 대체?" 라고... 얼마 지나지 않아 답이 왔답니다. "엘리스카페: 여름 휴가 기간이잖니... 다들 떠나고 손님도 없는데 우리 직원들도 휴가 가야지... 그래서 8월 18일까지는 오후 2시까지만 영업 함 ^^;; (unfortunatelly, it's summer time here and everybody is away as well as our crew, so summer working hours till 18/8 are 8-14)"
오메~ 어쩔~ 나도 여름 휴가 기간이라 여기 온거란다... >.<
내 진짜 남은 6일 동안 돌아 다닐 때 열라 많아서 오늘이 아니면 다시 들르긴 어렵다만 오기가 생겨 안되겠다... 기다려라! coming soon!!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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